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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스병원 여성질환

[현대유비스병원] 여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폐경

 

폐경이란 영구적으로 월경이 끝나는 시점을 뜻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성호르몬이 분비돼 배란이 되면 자궁을 자극해 매달 월경을 하게 되는데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면 월경이 중단되는 것입니다.

 

 

 

자궁수술을 받은 여성은 피를 뽑아 호르몬 검사를 한 뒤 폐경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폐경은 여성이면 누구나 경험하는 정상적이고

생리적인 노화현상으로 질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폐경이 되면 여성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변화를 겪게 됩니.

여성호르몬 분비가 빠르게 감소되는데 특히 여성을 아름답게 만드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저하되게 됩니. 그러면서 다양한 폐경기 질환들이 뒤따르게 되는데요.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안면홍조 뿐 아니라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온몸 근육통, 발한, 불안, 우울감, 불면증, 성교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기에 동반되는 이런 여러 증상들은 대부분 폐경후 3~5년 사이에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폐경기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충분한 칼슘 및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은 몸에 잘 흡수되지않기 때문에 식품의 형태로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우유와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류, 해조류, 녹색채소류 등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폐경 후엔 콩류를 많이 먹는 것이 건강관리에 좋습니다.

콩에는 콩 단백질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들어는데요.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성질이 비슷해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나타나는 여러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걷기 등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뼈를 만드는 세포는 자극을 통해 활성화됩니다.

무중력 환경에서 생활하는 우주인이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이유도 자극이 없기 때문인데요.

걷기나 자전거타기, 수영, 조깅 등 꾸준한 운동은 뼈 자체를 튼튼히 만들 뿐 아니라

근육과 인대 강화에도 좋아 요통과 관절염 예방에도 그만입니다.

운동은 매주 3회 이상, 매회 20분 정도의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와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도록 합니다.

술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의 증식과 기능을 억제하면서

한편으로 뼈를 갉아먹는 파골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카페인도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뿐 아니라 뼈 속의 칼슘 성분을 소변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