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크기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육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자궁에 생기는 혹을 말하는데요. 가임기 여성의 40~50%에서 발생한다고 보도될 정도로 많은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입니다. 아주 작은 크기부터 거대 자궁근종까지 다양하며 방치하면 크기가 커지기 시작해 다른 기관을 압박하거나 주요 장기와 유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대 자궁근종의 경우, 골반강을 벗어나 이미 횡경막 위치까지 자리 잡을 가능성도 있으며 이럴 경우 복부에서 딱딱하게 만져지기도 합니다. 복부통증이나 소화불량, 변비, 설사, 빈뇨, 출혈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이미 자궁근종의 크기가 커질대로 커졌거나, 그 갯수가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그 밖에도 근종이 있는 장소에 따라 증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① 근층 내 근종 80%
자궁 근육층 내에 생기는 근종으로서 한 개가 아닌 다발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내막의 면정을 증가시키고 자궁내막이나 경부를 압박시켜 월경량과 월경통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② 장막 하 근종 15%
자궁의 복막아래 외측 근육에 뿌리를 두고 생기는 근종입니다. 밖으로 늘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때로는 솟아 나와 줄기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자궁에 큰 영향이 없어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작아 10cm이상이 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이나 요도, 직장 등 다른 장기를 압박해 배변과 배뇨장애, 하복부통증, 요통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③ 점막 하 근종 5%
점막 근처 근육에서 자궁의 안쪽을 향해 자라나는 근종입니다. 비교적 작은 공간 때문에 근종이 크게 자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근종의 크기로도 점막 손상으로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근종의 종류 중 합병증이 가장 심합니다.
과거에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같은 자궁질환은 보통 40~50대 이상 중년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병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고 실제로도 그랬죠. 하지만! 최근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들이 자궁근종을 진단받기 시작하여 임신과 출산을 고려한 자궁근종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 절개를 통한 자궁근종 절제술 또는 자궁 전체를 들어내야 하는 자궁적출술이 많이 시행되었지만, 자궁을 제거하거나 자궁의 일부를 잘라내야 해 임신을 계획하기 힘들어져 많은 여성들에게 부담이 되었는데요.
영상장비와 의료기구, 의학의 눈부신 발달로 이전에는 개복하여 수술해야만 했던 양성종양을 짧은 시간 안에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바로 하이푸시술입니다. 전신 마취나 수술 및 자궁을 적출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돋보기처럼 근종에 집중시켜 자궁근종 부위를 파괴하여 괴사시크는 비침습적인 치료로 단 1회로 치료가 종료된다는 것에 대해 가족과 환자 모두 매우 만족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하이푸는 신체에 위험한 재해를 가하지 않고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수술, 인체에 무해하고 방사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초음파를 이용하는 친환경적인 수술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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