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원인
사회에 진출한 현대여성의 수가 급증하면서 스트레스와 환경 호르몬의 노출, 서구화된 식습관과 무리한 다이어트 등의 영향으로 최근들어 자궁근종의 발생 연령이 점차 낮아졌는데요.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서 내원하는 젊은 여성, 특히 미혼인 여성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궁근종이란 자궁 근육에 생기는 종양으로 자궁에 혹처럼 근육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질환입니다. 근종은 종양으로 분류되지만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생명에 큰 지장을 미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난임을 겪고 있는 여성에게서 근종이 발견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불임 혹은 난임과 자궁근종의 관계가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근종은 자궁에 유래되는 그 위치에 따라 그 종류가 달라지는데 자궁각 쪽에 근종이 생성되어 수정란이 나팔관으로 이동하는 통로를 막은 자궁내막증의 경우 정자가 자궁으로 들어가는 출입구 역할을 하는 자궁경부와 수정란이 착상되는 쪽에 근종이 자리잡아 불임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이 성공했더라도 자궁의 혈류를 원활하게 통하게 하는 것을 근종이 압박하게되면 임신 중 근종으로 인한 복부 통증과 조기 진통, 태반의 조기 박리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며 태아에게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유산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임신을 준비해야 하는 젊은 여성분들에게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현재는 근종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가장 좋은 방법이 되었습니다. 근종이 있지만 통증이나 증상이 없는 '무증상'의 경우엔 자신의 자궁 안에 근종이 자라고 있는지 모른 채 근종을 키우는 경우가 많기에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며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특별한 예방없이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이렇듯 자궁근종을 치료하며, 자궁을 그대로 보존하여 임신과 출산이 가능할 수 있는 하이푸가 과학과 의료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발견되었습니다. 환자신체에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 체외에서 체내의 종양조직에 고강도초음파를 집속하여 치료하므로 수술에 따른 상처나 출혈이 없습니다. 수술이 아니기때문에 수술에 따른 심리적 부담을 줄여드리고, 절개나 적출을 하지 않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매우 짧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부 절개를 하지 않고 찌르거나 잘라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술로 인한 감염발생율이 낮습니다. 양성종양을 치료하더라도 자궁은 그대로 보존되며, 차후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답니다. 또한 현대유비스병원 자궁근종센터는 크기와 갯수에 상관없이 단 1회의 시술로 치료를 종료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