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통증
사회의 변화, 출산의 감소, 서구적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변화로 자궁근종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하혈, 월경과다, 골반통증, 골반압박감, 빈뇨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악성의 빈도는 낮지만 건강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질환입니다.
자궁근종은 크기나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월경과다입니다. 월경과다로 인해 골반 통증이나 자궁근종 통증이 하복부, 허리에 동반되기도 합니다. 평소 아랫배가 볼록 튀어나와 있거나 팽부감이 있으시다면 방광이나 직장을 압박하여 변비를 유발할수도 있답니다.
자궁근종은 생리가 금방 끝나지 않고 오랜 기간 조금씩 나오며 심한 경우 생리혈이 과도하게 나오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장기간의 출혈로 인해 빈혈이 심해지면 손발톱이 얇아지거나 잘 부러지는 조갑건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미와 탈모가 생기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근종심장, 아랫배가 나오는 현상이나 평소보다 피로나 짜증을 더욱 쉽게 느끼게 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요!
기존의 전통적인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는데 약물치료는 수술을 지연시키고자 시행되는 일시적인 호르몬 치료이며 수술적 치료는 전신마취를 통한 근종절제 수술이나 자궁적출 수술 등의 침습적인 치료입니다. 자궁은 여성 고유의 중요한 기관으로 심리적, 신체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성이 자궁을 보존하길 원합니다.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서 과거에는 수술적 방식을 많이 사용해 왔습니다. 때문에 자궁근종 적출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가 많았고, 실제로 호르몬 변화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는 등의 신체적 부담이 따를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위험 부담을 줄인 비수술치료 하이푸 치료가 선호되고 있습니다. 하이푸 시술은 자궁근종에 대한 안정성과 효과가 이미 입증됐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자궁근종/자궁선근증의 하이푸 치료는 일반적으로 1회 시술로 치료가 완료됩니다. 자궁근종 시술시간은 1~2시간이 소요되며, 자궁선근증 시술시간은 2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마취가 필요 없습니다. 환자분의 영상자료(MRI, CT등)와 기타 치료법에 의한 경험, 입원 기간 동안의 의료정보, 시뮬레이션 시의 정보 등을 바탕으로 환자분께 가장 알맞은 맞춤형 치료를 계획합니다.
치료가 종료된 환자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치료당일 귀가하여 일상생활에 돌아가거나, 하루 정도 입원하여 다음 날 귀가합니다. 기본적으로 시술당일 외래 방문하여 하이푸나이프 시술을 완료하고 당일에 귀가할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시술 1~3개월 후 시술효과 추적과 괴사된 종양조직의 체내흡수율을 관찰하기 위하여 MRI검사를 합니다.
이렇듯 자궁근종은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공존하기 때문에 반드시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기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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