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푸 이후

하이푸 이후

자궁근종을 하이푸로 치료하기로 결정하셨다면, 이후 어떻게 관리하고, 추후에 추가적으로 치료받아야 할 것이 있는 지 궁금하실텐데요. 결론적으로 하이푸 시술 후에는 따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없습니다. 하이푸 시술로 괴사시킨 근종은 자연스럽게 분비물로 빠지거나 생리 중 생리혈처럼 빠지거나 몸에 흡수되는 조직도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상처 후에 아물어 생기는 딱지처럼 몸에 흡수되는 것과 떨어져 나가는 것입니다. 염증등의 대한 염려도 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이푸 시술은 절개가 없이 초음파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감염이나 출혈로 인한 걱정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환자신체에 칼을 대지 않고 체외에서 체내의 종양조직에 고강도초음파를 집속(초점)하여 치료하므로 수술에 따른 상처나 피한방울 흘리지 않습니다. 수술처럼 개복과 절개가 없기때문에 환자의 수술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여드리고 있으며,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회복해야하는 치료기간(입원)이 짧습니다. 환자의 몸을 손상시키지 않고 체외에서 종양조직만 제거하므로 소중한 장기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선근증을 치료하더라도 자궁은 그대로 보존되며, 임신출산이 가능합니다.

또한, 하이푸시술의 치료원인 초음파는 인체에 무해하기도 하며, 병변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초음파 상에 보이는 종양만을 치료하기 때문에 치명적인 합병증이 거의 없고 사망하는 예는 보고 되지 않고 있습니다.

방사선 오염이 없는 초음파를 치료 원으로 하므로 종양치료 완료 후 환자의 몸에 방사선 오염 및 방사선 내성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완치에 이르기까지 얼마든지 여러 번 치료할 수 있습니다.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은 반복적 치료에 한계를 가집니다. 또한 훗날 타 장기 또는 타 부위에 새로운 종양조직이 발견되더라도 환자는 방사선 오염이 없는 상태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현대유비스병원 자궁근종센터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집도함으로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수술전후의 산부인과의 포괄적인 관리가 아주 잘 되고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물론, 하이푸시술은 보건복지부에서 신의료기술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니 안심하실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