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을 발견했다면? '이렇게' 치료하면 절대 안심!

 

우리는 일 년에 꼭 한 번 정도는 건강검진을 하는데요. 건강검진을 통해서 그동안 몰랐던 병을 알게 되기도 하고, 조심해야 할 것도 알게 되지요? 간혹 여성분들은 건강검진을 통해 여성양성종양인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선근증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생리통, 생리양 과다, 요통, 복부 팽부감, 변비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불임이나 자연유산 등과 같이 가임기 여성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발견했을 때 즉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양성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지만, 가임기 여성, 즉 임신과 출산을 해야 하는 젊은 여성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치료법으로 ‘하이푸’가 대표적인데요. 하이푸는 신체 밖에서 초강도의 초음파를 몸 속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양성종양 부위에 집중시켜 조직을 태워 괴사시키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칼이나 바늘을 이용하지 않는 시술이기 때문에 마취가 필요하지 않고 수술에 따른 심리적인, 신체적인 부담이 없으며 그에 따른 회복기간 또한 짧은 편에 속합니다. 시술 시간은 1박 2일 일정에 근종의 경우 1시간, 선근증의 경우 2시간 정도 만에 시술이 끝이 납니다. 이 때문에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인 시술이 아닐까하는데요.

 

 

 

현대유비스병원 자궁근종센터 신종승 과장님은 “국내에서 시행되는 비침습적 치료술 중 방사선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환자의 조직이나 기관에 방사선이 축적될 수 있고, 종양세포를 확실히 없애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며 “최신 치료법인 하이푸 시술은 고강도 초음파를 근종에 집중시켜 근종을 제거하는 시술로 주변조직 손상이나 유착 없이 근종을 확실히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며, 가임기 여성들도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180214 경인방송 라디오 '장우식의 시사토픽'

산부인과 신종승 과장님 출연!

'자궁근종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