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방치

자궁근종 방치

생리때마다 골반을 꽉 누르는 통증이나 하복부가 팽팽하다는 느낌을 받고 계시나요? 혹은 유독 소변 참기가 어렵고 잔뇨감이 남는다면 자궁근종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자궁근종이란 자궁의 근육에 생기는 양성 종양의 일종으로, 자궁 근육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혹과 같은 근육 덩어리로 변화한 것이랍니다. 양성 종양이지만, 근종이 급격하게 자라는 악성화도 있어 단순히 양성종양이니 가볍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의사에 지시에 따라 정기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생리통, 생리양과다, 요통, 복부팽부감, 변비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증상이 생겼을 때는 근종의 크기가 커졌거나, 갯수가 증가했을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근종은 선근증과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할경우에는 불임이나 자연유산 등과 같이 가임기 여성에게 고통을 줄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딱히 불편한 증상도 없는데, 굳이 치료해야 할까? 더구나 생명에 지장도 없는 양성종양이고, 수술이나 치료를 위해서는 금전적인 부담도 무시할 수 없죠. 하지만, 양성종양은 갯수가 적고, 크기가 상대적으로 적은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생명을 위협하지도, 특별하게 불편한 증상도 없지만요.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평소 생리기간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간과하기 쉽지요.

자궁근종의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 자궁자체를 드러내는 적출 수술을 많이 권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임신을 원하는 가임기 여성이나 20대 여성의 경우는  여성의 제2의 심장인 자궁을 적출하고 커다란 상처가 남는 절개수술은 피하고 싶으실 겁니다. 

자궁근종을 칼을 대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하이푸시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절개하거나 적출로 인한 부담을 확 줄일 수 있어 요즘 여성들에게 반응이 좋답니다. 하이푸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의 약자로서 인체에 무해한 방서선 오염이 없는 초음파를 이용! 신체에 절개나 마취 없이도 자궁에 위치한 자궁근종을 고온의 초음파 열로 응고 괴사 시켜 소멸시키는 치료입니다.

하이푸의 시술 원리는 돋보기로 햇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듯이 고강도의 초음파를 근종에 초첨을 모아 고열로 태우는 기술이랍니다. 인체를 절개하지 않고 체외의 트랜스듀서에서 발생된 고강도초음파(HIFU)를 피부를 통하여 체내 조직의 한 점에 집속시키면 1-2초 안에 조직의 온도가 65-100˚C로 상승하면서 조직에서 응고적 괴사가 일어나면서 종양조직이 사멸됩니다. (완전 비침습적 치료) 하이푸는 무절개, 무마취, 무통증, 무출혈과 같은 4無의 특징을 가지고 있고요. 여성의 제2의 심장 '자궁'을 보존하면서 자궁근종만을 없애기때문에! 부작용, 재발이 적어 임신을 원하는 여성들이라면 여러 번 시술을 받아도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