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병원 여성질환

자궁근종 수술 고민

현대유비스병원 자궁근종센터 2017. 3. 27. 17:07

자궁근종 수술 고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3월의 마지막째주 월요일입니다.

가급적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께서는

어쩔 수 없이 출근과 퇴근을 해야하죠...(는 현대유비스병원 자궁근종 블로그 지기 이야기)

외출할때는 마스크를 꼬옥 착용해주세요!

오늘은 자궁근종을 진단받으신 분들께서 하는 고민인

"수술을 해야하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허리통증이나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양이 많고, 생리기간외에도 출혈이 심해져 산부인과를 찾았더니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을 진단받으신 분들이 계실거예요.









혹은,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하신 분들도 있으실 거예요.

나이에 상관없이 일단 몸 속에 양성종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스트레스인데요. 

물론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각종 증상때문에라도 반드시 치료해야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물론, 증상이 없다면 치료할 필요성을 못 느끼시겠지만,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은 생리를 하는 한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커지거나 갯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 있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 즈음에는 이미 갯수나 크기가 증가했기 때문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고민의 시작이실텐데요.

과연 자궁근종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자궁근종의 치료는 대부분 수술적인 치료와 약물적인 치료가 있는데요.

임신 계획이 없으신 분이나 폐경이 가까운 분들께는 자궁적출을 권유하며,

가임기여성분들 즉 임신계획이 있으신 분들께는 약물치료를 권유합니다.







하지만 두 가지 방법 모두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닙니다.

일상 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증상들이 사라지기만 한다면

굳이 신체기관을 드러내는 수술적인 치료방법은 불필요하지요.

또한 약물치료는 시간이 오래걸리기도 하며 확실한 치료가 아닙니다.






수술의 경우 자궁을 드러내기 때문에 후유증 또한 고민해보셔야 하는데요.

물론 임신 계획이 없다면 불필요한 기관이며 자궁을 자체를 드러내기 때문에

어떠한 자궁 질환이 생기지 않는데요.

하지만 자궁을 적출했을 경우

우울증, 요실금, 노화증상 심화가 생길 수 있으며,

물론 임신가능성도 없어지며

장기를 그대로 드러냈기 때문에 주벼 장기들과의 위치 불균형으로 인해

잔뇨감,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인 영향도 배제 할 수 없는데요.

자궁이 의미하는 '여성성'이 상실되어 심리적 우울감이나 자존감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출 후유증도 없고, 자궁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는 치료법이 발견되었습니다.

비수술적 요법이며, 침습을 통해 양성종양만을 태워 괴사시킬 수 있는 하이푸가 바로 그것입니다.


돋보기로 태양빛을 모아 불을 지피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서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활용하기 때문에 방사능과 같이 체내가 오염되지 않을 뿐더러

체내에 남지 않아 2차, 3차 시술이 가능한 치료법입니다.


나이가 많다고 해서 자궁적출을 쉽게 결정하지마세요.

소중한 장기를 그대로 보존하고,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까요.

양성종양은 개개인마다 차이를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문의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