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병원 여성질환

생리기간 외 하혈

현대유비스병원 자궁근종센터 2016. 10. 13. 17:28

생리기간 외 하혈



근종의 경우, 자궁의 평활근과 결합 조직섬유의 이상 증식에 의해 근종결절을 만드는 양성 종양입니다. 자궁근종의 종류는 ① 근층 내 근종 80% : 자궁 근육층 내에 생기는 근종으로서 한 개가 아닌 다발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내막의 면정을 증가시키고 자궁내막이나 경부를 압박시켜 월경량과 월경통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② 장막 하 근종 15% : 자궁의 복막아래 외측 근육에 뿌리를 두고 생기는 근종입니다. 밖으로 늘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때로는 솟아 나와 줄기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자궁에 큰 영향이 없어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작아 10cm이상이 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이나 요도, 직장 등 다른 장기를 압박해 배변과 배뇨장애, 하복부통증, 요통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③ 점막 하 근종 5% : 점막 근처 근육에서 자궁의 안쪽을 향해 자라나는 근종입니다. 비교적 작은 공간 때문에 근종이 크게 자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작은 근종의 크기로도 점막 손상으로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근종의 종류 중 합병증이 가장 심합니다. 







선근증의 경우, 자궁의 근육층속에서 비정상적으로 내막조직이 자라는 현상입니다.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하는 노폐물들이 정체되면서 자궁의 벽이 점점 두꺼워져 자궁전체의 크기가 커질 수 있으며, 그 크기는 임신 3개월의 자궁처럼 커질 수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양성 종양이기때문에 생명에 커다란 위협은 없지만, 근종이 급격하게 자라는 악성화도 있어 단순히 양성종양이니 가볍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의사에 지시에 따라 정기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어떤 근종이든 근종핵이라는 부분을 중심으로 계속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 크기는 콩 정도로 작은 것부터 어른 머리의 크기까지 다양하답니다. 또한 그 수도 한 개부터 수십개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 여성이라면 누구나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 자궁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근종과 선근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이와 같습니다. 생리의 양이 갑자기 많아졌거나 평소보다 생리통이 심해진 경우, 생리 때 덩어리가 나오거나 색이 진해진 경우, 허리가 아프거나 골반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하복부에 딱딱한 혹이 만져지는 경우, 소변이 잦아지고, 소변을 보고나서도 개운하지 않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변비가 생긴 경우, 하복부가 부어있고, 뻐근하게 느껴지는 경우, 생리외 출혈이 있는 경우, 빈혈이 생긴경우, 불임이나 난임을 겪고 있는 경우에 자궁근종과 선근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양성종양의 증상은 가볍게 여길만한 증상부터 극심한 빈혈, 심할경우 난임이나 불임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성종양 치료법에는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수술적 방법인 자궁절제술이나 자궁적출술 등은 자궁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며 출혈이나 감염등을 일으킬 수 있고, 무엇보다 소중한 자궁을 잃게 될 수도 있답니다. 적출이나 절개술이 아닌 자궁을 보존하고 무엇보다 치료 후 임신이 가능한 비수술적 방법인 하이푸 시술이 있습니다. 하이푸 시술은 무절개, 무마취, 무통증, 무출혈 즉! 4無의 치료법이며 근종을 제거하면서 치료과정 중 신체의 절개가 전혀 없어 완전비침습적 치료방법으로 나뉘어져 있는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몸속 깊숙한 곳에 위차한 종양을 환자의 몸 밖에서 초강력 초음파를 정확히 종양부위에 집중시켜 주변장기 및 조직의 손상없이 목표한 종양만을 태워 괴사시키는 완벽한 무혈·무통의 비수술 종양치료방법입니다.  65-100도로 상승하며 조직에서 응고적 괴사가 일어나 종양조식이 사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