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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스병원 자궁근종센터란

젊은 환자 증가하고 있는 '자궁 경부암'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에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자궁경부는 질과 자궁을 연결해주는 입구로 굉장히 편리한 기관이라 할 수 있는데요.

질경을 통해 질을 벌려서 보면 바로 자궁경부가 보이게 되는 외부에 노출이 되어 있어

자궁경부에 암이 발생하거나 병변이 있을 경우에는 육안으로도 바로 확인해 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는 성접촉성 감염질환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다수의 성교 상대자나 일찍 시작이 된 성관계, 남성 요인,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인유듀종바이러스 등이 그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고,

이 중에서도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유력한 원인인자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낮은 계층이 상류층에 비해서 5배 정도 발생의 빈도가 높고,

카로틴, 비타민 CA, 엽산 등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흡연 기간이 길어질수록, 흡연량이 많을수록 자궁경부암의 위험률이 높아지고,

정기 검진을 받지 않은 여성들도 위혐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자궁경부암의 증상

 

자궁경부암의 증상은 아주 천천히 진행이 되는데요.

병이 더 악화되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들을 자각할 수 없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질 분비물이 증가를 하거나 피가 섞여서 나오는 것 인데,

환자들에 따라선 월경의 기간이 길어지거나 양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특히 성관계 후에는 질분비물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것도

자궁경부암의 일반적인 증상들 중 하나입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선 출혈은 없고

악취가 나는 분비물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이 상당히 진행이 되어

자궁주위에 있는 직장이나 방광, 또는 골반이나 척추뼈의 신경계통을 침범하게 되면

2차적인 증상들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치료

 

자궁경부암으로 진단을 받게 되면 병이 얼마나 진행되었는지

내진, 결장 내시경 검사, 경정맥 신우조영술, 방광경 검사, 필요시엔 MRI, CT, PET

일련의 검사를 통해서 병기를 결정해주고 이에 따라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자궁경부암의 병기는 1~4기까지 분류가 되어 있고, 각 병기에 따른 치료 원칙들이 정해져 있는데요.

1~2기 초에는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이나 수술이 모두 가능하고,

2기 말 보다 더 진행이 된 암에 대해선 동시화학방사선요법이 시행이 됩니다.

자궁경부암의 수술은 완치를 목적으로 하게 되며, 제거되는 조직들은 자궁방조직과

자궁, 골반림프절이 해당이 됩니다. 수술 후 병리 검사의 결과들에 따라서

보조적인 치료방법으로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투여를 동시에 시행하게 되는

화학방사선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예방법

 

자궁경부암의 예방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위험요인들을 줄여야 하고 예방접종을 해주며,

선별검사를 통해서 자궁경부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인데요.

특히, 다른 암들과 다르게 자궁경부암은 원인 바이러스인 인간유두종바이러스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가 있으며, 성생활을 안전하게 하고,

금연을 해주는 것이 중요한 예방방법입니다. 또한 성경험이 있으시거나

20세 이상의 모든 여성들에게서 1년 간격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자궁경부세포검사를

해주는 것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로서는 평소 규칙적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주는 것도 예방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