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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스병원 여성질환

자궁선근증의 증상

자궁선근증의 증상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민족 대이동을 시작하는데요. 먼 거리를 운전해야 하기때문에 허리 건강에 주의해야 하며, 오랫동안 앉아 일을 해야하기때문에 허리,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오늘은 자궁선근증의 증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자궁선근증이란? 자궁내막의 조직이 자궁근육층 내로 파고 들어가는 형태의 질환입니다. 자구초음파를 통해 자궁체부가 두꺼워진 상태를 확인하고 임상학적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요. 자궁선근증은 비교적 흔한 여성 질환인데 발생빈도는 최소 50%정도로 여성 2명당 1명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본인이 인지하게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없을때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기 때문에 자궁선근증을 앓고 있는 지조차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궁선근증이 진행될수록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골반에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생리 과다, 생리기간이 아님에도 하혈을 하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또한 변비나 빈뇨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심할경우에는 자연유산이나 불임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노폐혈액이 자궁 내에 머물게 되고 자궁으로 피가 쏠려있는 울혈이 나타나기 때문에 자궁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며 그로 인해 다양한 질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자궁근종으로 자궁선근증과 자궁근종이 함께 발병하는 경우가 약 57%, 자궁내막증과 함께 발병하는 경우가 약 27%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자궁선근증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병변이 진행되어 자궁내막이 점차 자궁근육층으로 파고 들어가면서 출혈(월경과다, 부정출혈)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골반통, 성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으며 약 35%에서만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나이가 많은 분들만 자궁선근증에 걸리는 것이 아닌, 자궁선근증의 발견 나이가 점점 어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나이가 어릴 수록 결혼과 임신 계획이 있으실텐데요. 


출혈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워졌거나, 임신 및 출산계획이 없을 경우 자궁적출을 고려해 볼 수 있으나, 여성의 제2의 심장인 자궁이라는 기관을 적출해야한다는 것은 매우 고통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현대유비스 자궁근종센터에서는 적출 수술이 아닌 자궁선근증, 즉 양성종양 부분만을 태워 없애는 하이푸 시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이푸 시술은 자궁을 그대로 보존하며 고강도 집속초음파로 자궁선근증만을 괴사시키는 방법입니다. 복강경이나 개복을 통한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도 있지만 수술로 인한 2차 감염과 출혈의 문제를 동반할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하이푸는 칼이나 바늘을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시술 후 합병증이 거의 없는 안전한 치료방법이라 말씀드릴 수 있답니다. 또한, 시술이기때문에 1박2일정도의 입원 일정만으로도 단 1회로 자궁선근증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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